정부지원사업 공고·일정

예비창업패키지 완전 가이드: 자격·지원금 최대 0.8억(평균 0.4억)·일정과 12월부터 할 일

예비창업패키지는 사업자등록을 아직 하지 않은 사람만 넣을 수 있는 사업이다. 사업화자금은 최대 0.8억원, 2026년 공고 기준 평균 0.4억원이고, 2026년 사업 기준으로 300명 내외를 뽑았다. 공고는 2월 말에 뜨는데 접수가 3월 안에 끝나서, 실제로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때는 그보다 두 달 이른 12월이다.

아래 자격·금액·일정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안내 페이지에서 2026-09-16에 확인하고 09-26에 다시 대조했다. 신청은 K-Startup 온라인 접수로 받는다.

자격은 한 문장인데, 여기서 제일 많이 떨어진다

창업진흥원이 적어 둔 지원 대상은 이렇다.

예비창업자(공고일 기준 사업자(개인, 법인)등록 및 법인 설립등기를 하지 않은 자)
창업진흥원 사업안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대상

기준일은 공고일이다. 신청일이나 마감일로 착각하기 쉬운데, 공고가 뜬 날 이미 등록이 돼 있으면 대상이 아니다. 개인사업자도 똑같이 걸린다. "법인만 아니면 되겠지" 하고 개인사업자부터 내 두는 분이 꽤 있다. 법인 설립등기만 해 두고 사업자등록을 안 한 상태도 제외 대상에 들어간다.

폐업 이력이 있는 재창업자, 특정 업종, 다른 정부 지원사업 수혜 이력에 붙는 제외 조항은 회차마다 달라진다. 공고문의 '지원 제외 대상' 항목이 신청 자격보다 긴 해도 있으니 끝까지 읽어 두는 편이 안전하다.

0.8억원은 상한이다

항목 내용
사업화자금 최대 0.8억원, 평균 0.4억원(2026년 공고).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에 쓰는 자금
지급 방식 1단계 20백만원 지원 뒤 중간평가로 50% 내외를 골라 2단계 추가 지원
선정 규모 300명 내외
사업 예산 491.25억원
자금 외 지원 주관기관별 창업 프로그램(BM 고도화, MVP 제작 지원, 창업 교육·멘토링, 네트워킹)

예산 491.25억원을 300명으로 나누면 1인당 1.6억원쯤 나오지만, 이 예산에는 주관기관 운영비와 프로그램 비용이 같이 들어 있다. 내 계좌로 들어오는 사업화자금은 0.8억원이 위쪽 끝이고, 그마저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달라진다. 2026년 공고문은 평균 지원액을 0.4억원으로 적었다. 1단계로 20백만원을 받고, 협약 중간에 진척도를 평가해 50% 내외만 2단계 추가 지원을 받는 구조다.

그래서 사업비 계획을 0.8억원에 꽉 맞춰 짜 두면, 단계 차등이 걸렸을 때 계획 전체를 다시 써야 한다. 1단계에서 무엇을 증명하고 어떤 조건에서 2단계로 넘어갈지를 사업계획서 안에 미리 나눠 두면 평가에서도 설명하기 편하다.

공고는 2월 말, 준비는 12월부터

예비창업패키지 진행 4단계: 2월 말 공고, 2~3월 접수, 4~5월 선정평가와 협약, 6월부터 사업비 지원

단계 시기(2026년 사업) 이때 할 일
사업 공고 2월 말 공고문 정독. 신청 자격, 지원 제외, 사업계획서 양식, 평가 배점
신청·접수 2~3월 K-Startup 온라인 접수.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
선정평가 및 협약 4~5월 서면평가 다음 발표평가, 이어서 협약 체결
사업비 지원 6월~ 사업비 계좌 개설, 집행 시작

표에서 눈여겨볼 곳은 접수 기간이다. 2월 말 공고에 3월 마감이면 사업계획서를 그때 쓰기 시작해서는 고칠 시간이 남지 않는다. 12월과 1월에 초안을 만들어 두면, 공고문이 나온 뒤에는 새 양식과 배점에 맞춰 순서를 바꾸는 일만 하면 된다.

12월에서 2월까지, 달마다 할 일

  1. 12월 아이템과 고객을 한 문장으로 쓴다. 누가 어떤 문제 때문에 돈을 낼지가 문장으로 안 나오면 뒤의 항목이 다 흔들린다.
  2. 12월~1월 문제를 보여 줄 근거를 모은다. 통계, 기사, 직접 인터뷰, 사전 수요 조사. 숫자마다 출처와 확인일을 붙여 둔다.
  3. 1월 직전 회차 공고문과 양식을 내려받아 PSST 구조로 초안을 쓴다. 양식은 해마다 크게 바뀌지 않는다.
  4. 1월~2월 시제품이나 MVP가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 정리한다. 화면 캡처, 도면, 시연 영상처럼 보여 줄 수 있는 자료를 만든다.
  5. 2월 말 공고가 뜨면 새 양식과 배점에 맞춰 재배치하고, 아직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상태인지 다시 확인한다.
  6. 접수 직전 증빙서류 목록을 대조하고 제출 파일 이름·형식 규정을 확인한다.

공고 2월 말에서 역산한 준비 일정: 12월 문제 정의, 12~1월 근거 수집, 1월 초안, 2월 말 공고 대응

매출이 없는 단계에서 평가는 무엇을 보나

예비창업자는 매출도 특허도 없는 게 보통이다. 그래서 평가는 결과 대신 판단의 근거를 본다. 문제가 정말 있는지는 인터뷰 몇 명, 어떤 데이터로 확인했는지가 적혀 있어야 설득이 된다. 팀 소개는 화려한 이력보다 이 문제와 어디서 맞닿는지가 중요하다.

사업비는 항목이 계획 단계와 맞아떨어져야 한다. 금액을 채우려고 넣은 항목은 평가위원 눈에 금방 띈다. 협약 기간(2026년 공고 기준 8개월 이내) 안에 나올 결과물을 목표로 잡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목표가 지나치게 크면 오히려 실현가능성 점수가 깎인다.

항목별 작성법은 사업계획서 PSST 구조 글에 따로 정리했다. 어느 사업에 넣을지부터 고민이라면 정부지원사업 종류 정리를 먼저 보는 편이 빠르다.

자주 묻는 질문

사업자등록은 언제 하나요?

선정되어 협약을 맺은 뒤 사업을 하면서 창업하게 된다. 구체적인 창업 기한은 공고문과 협약서에 적히므로 해당 회차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신청 시점에 등록이 없어야 한다는 점만은 분명하다.

나이 제한이 있나요?

창업진흥원 사업안내의 지원 대상에는 연령 조건이 없다. 회차에 따라 청년 트랙 같은 구분이 따로 붙기도 하니 공고문에서 확인한다.

대표자 인건비로 쓸 수 있나요?

사업비 집행 기준은 별도 관리지침으로 정해지고 항목별 한도와 인정 범위가 다르다. 대표자 인건비는 사업마다 인정 여부가 갈리는 대표적인 항목이라 공고문과 사업비 관리기준을 꼭 확인해야 한다.

지원 대상·사업화자금·선정 규모·예산·사업 절차는 창업진흥원(KISED) 사업안내 > 예비창업패키지 페이지에서 2026-09-16에 확인하고 09-26에 다시 대조했다. 평균 지원액·단계별 금액·협약기간은 2026년 공고문(중소벤처기업부 공고 제2026-207호)에서 2026-09-28에 확인했다. 일정은 2026년 사업 기준이며 연도마다 조정된다. 신청 전 해당 연도 공고문 원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지원 제외 대상·사업비 집행 기준 같은 세부 조건은 공고문과 관리지침을 따른다. 선정을 보장하는 방법은 없으며 이 글은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이다. 개별 자격 판단은 주관기관 문의가 정확하다.